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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9호 2026년 05월 18 일
  • 하이난, 제2의 도약 꿈꾼다

    안정적 모객 및 노선 운영… 설명회서 관광 지원책 대거 풀어



  • 양재필 기자 |
    입력 : 2016-06-20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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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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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이 한국 시장에서 중국 대표 휴양지로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롯데호텔에서 ‘하이난 여유국 관광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에는 하이난성관광발전위원회 및 호텔엔에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이난 관광 시장의 성장성과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해 하이난 여행 한국인은 3만8000여명이고 올해 4월까지 2만6000여명으로 전년대비 130% 폭증한 상태다.


하이난은 한국에서 직항으로는 불과 4시간 거리이지만 과거 항공사들의 노선 운영 허가가 제대로 나지 않아 관심을 보이는 업체들이 적어 그동안 개발이 더뎌왔다. 현지에는 100개가 넘는 글로벌 특급호텔들이 자리하며 뛰어난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 할 항공 노선이 부족해 여행사 담당자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하지만 호텔엔에어 중심으로 차터 전세기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하이난 시장은 새로운 전성기를 준비하고 있다.


설명회를 위해 방한한 하이난관광발전위원회 쑨잉 주임은 “지난해 10월에도 하이난 여유국 청장과 정부 대표단이 방문한바 있다. 하이난은 한국 시장의 추세적인 성장에 관심이 많고 한국 시장을 더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여행사를 방문해 하이난 상품을 보니 과거보다 상품이 다양해지고, 요트 상품 등 고품격 상품이 진열된 것을 보고 놀랐다. 그만큼 한국에서도 하이난 시장을 보는 눈이 넓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이난 정부의 여행산업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강하게 피력했다.


쑨잉 주임은 “하이난은 중국에서 유일한 섬 휴양지고 국제관광특구로 지정돼 있어 여러 가지 공격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항공사들의 인아웃바운드 관련한 정책이 많아졌고, 여행사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갈만한 지원책도 늘어났다.


크루즈 인바운드 업체에 대한 특별 지원책도 있다. 중국내에서 여행부문에 대한 새로운 지원책은 하이난이 가장 많다. 최종 지원책이 나오면 한국 여행사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만한 것이 많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괌사이판 등 경쟁 휴양지들이 많지만 하이난은 관광 인프라 부문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쑨잉 주임에 따르면 향후 1~2년 사이에 글로벌 유명 호텔 체인들이 대거 들어올 예정으로 신규 오픈 호텔만 100여개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재필 부장> ryanfeel@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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