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관광청이 동유럽의 숨은 보석 ‘헝가리’의 매력을 홍보하고자 지난 17일 아비아랩스 대회의실에서 미디어 세미나를 진행했다.
헝가리는 현재 한국에서 직항 노선이 없지만, 아시아나항공에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부다페스트로 전세기를 운항해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공항은 지난 2014년 대비 12.5% 상승해 1000만 명가량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44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
스파의 도시, 미식의 도시라 불리는 ‘헝가리’는 유네스코 역사 유적지가 7개나 등재돼있는 만큼 다양한 반전 매력을 지녔다. 더군다나 헝가리의 주요 도시들이 유럽 도시들 중에서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고 주변국으로 여행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시스템이 잘 구축됐다는 점도 인기를 모으는 요인 중 하나다.
헝가리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헝가리 방문 외국인 여행자수는 2018만9000여 명으로 지난 2014년 대비 17%가 증가했다. 물론 독일, 영국,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루마니아 등 주변 국가 비중이 높았으나, 한국인 관광객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크로아티아 관광 수요가 급증에 따라 헝가리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 2014년 대비 6%가 증가한 10만4115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인 헝가리 방문 관광객이 가장 많은 아시아 5개국 중 하나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고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