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이 올해 터키의 국적기인 터키항공에 기록적인 숫자의 항공기를 인도한다. 2016년에 터키항공은 총 6대의 777-300ER과 20대의 차세대 737-800을 수령할 예정이다.
차세대 737기는 가장 선호되고 있는 단일 통로(Single-aiale) 항공기 중 하나로, 투자자들이 꾸준히 높은 점수를 주는 것으로 시장성이 확인됐다. 이는 737기의 광범위한 시장 기반, 우수한 효율성과 낮은 운영비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며 현재까지 전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7000대 이상을 주문한 상태다.
터키항공과 보잉이 함께 한 오랜 역사는, 터키항공에 DC-3/C-47 항공기들이 도착했던1945년부터 시작됐다. 또 1960년대 후반에는 DC-9, DC-10, 및 보잉 707 운영을 시작하면서 터키항공은 제트기 시대에 입성하게 됐다.
여러 해에 걸쳐, 터키항공은 보잉 727, 757, MD-80을 운항해 왔으며 최신식 기종인 737과 777도 터키항공의 이름으로 비행해 오고 있다. 그리고 터키항공의 주요 자회사인 터키쉬 테크닉(Turkish Technic)은 보잉 737 항공기의 세계적인 정비 센터이며 현지 뿐 아니라 그 외 여러 지역의 항공 정비 관리 기관들로부터 자격증을 부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