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에서 고급 휴양지 중심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상설기획전 ‘해외여행 프리미엄 컬렉션’을 론칭했다. 티몬이 프리미엄 여행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은 고가 여행상품에 대한 충분한 수요를 발견했기 때문.
우선 본 컬렉션은 소규모로 여유 있게 움직일 수 있는 여행상품 위주로 구성됐다. 더불어 쇼핑 및 옵션에 대한 부담이 없고 대표적인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상품 등을 전문 MD가 엄선했다.
해당 상품들은 365일 상시 판매된다. 전 세계를 아우르는 30여 개 상품으로 구성됐고 판매가는 60만원부터 80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프리미엄 컬렉션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료칸 자유여행을 내세울 수 있다. 일본 ‘아오모리’의 바다 전망의 대욕장을 갖춘 전통료칸 2박3일 자유여행(항공권+숙박, 이하 동일)을 69만9000원에 내놨다.
뿐만 아니라 에어마카오 비즈니스석과 5성호텔 숙박을 묶은 ‘마카오’ 2박4일 자유여행은 136만9000원에 선보였다. 식상한 여행지가 싫다면 멕시코의 칸쿤과 최근 경제개방에 속도를 내고 있는 쿠바를 8일 동안 둘러보는 패키지를 추천한다. 가격은 289만 원선이다.
또 뉴욕과 카리브해 ‘낙원의 섬’ 바하마 5박7일 패키지는 229만 원, ‘모리셔스’ 특급리조트 7일 자유여행은 192만5000원, 전문 사진작가가 동행하는 ‘스페인’ 12일 패키지는 548만 원이다.
김학종 티켓몬스터 해외투어본부장은 “대중적인 중저가 상품뿐만이 아닌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여행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며 “단발성 기획이 아닌 지속적인 큐레이션, 모니터링을 통한 상품의 보완을 통해 티몬 여행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