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www.jinair.com)가 올해 첫 번째 국제선 신규 취항지인 타이베이를 오는 3월24일부터 주 7회의 스케줄로 운항하기로 하고 지난 1월25일부터 예매 오픈을 실시했다.
진에어는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는 3월24일부터 매일 운항 예정이다.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매일 오전 07시5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타이베이에 오전 09시2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오전 10시20분에 타이베이를 출발해 인천에 오후 13시5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진에어의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지난 1월25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등을 통해 왕복 총액 기준 최저 20만6100원(순수 항공 운임 20만 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진에어는 “지난 2015년 타이완(대만)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는 2014년 대비 약 25% 증가한 약 66만 명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여행 수요가 기대되는 곳”이라며, “앞으로 진에어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게 됨에 따라 양 국가 간 항공 여행 편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타이베이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스린야시장, 타이베이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고의 장소인 타이베이 101빌딩, 대만 최대 온천마을인 신베이터우 등 관광 명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교통이 편리해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타이베이 근교에 위치한 단수이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