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투어가 떠오르는 힐링 여행지로 ‘일본 사가현’을 꼽으며 우레시노 온천여행을 추천했다.
사가는 규슈 북서부에 위치하며, 연평균 15.8℃의 따뜻한 날씨로 사계절 여행하기 좋다. 인천을 출발해 1시간20분이면 도착하는 사가는 도쿄와 오사카보다 가까워 주말 여행, 짧은 연휴에도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단거리 여행지다.
후쿠오카 공항으로 도착할 경우 버스로 1시간20분이 소요되므로 후쿠오카와 사가 두 도시를 모두 여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가는 일본 내에선 ‘유후인보다 평화로운 분위기’라는 평을 들으며 각광받는 북큐슈 대표 온천 여행지다.
특히 우레시노 온천은 일본 3대 미인온천(입욕 후 미인이 될 정도로 좋은 온천수)으로 크고 작은 전통료칸 50여 채가 밀집된 지역이다. JR 다케오온천 역에서 남쪽 출구로 나와 우레시노행 버스를 탑승하면 자유여행자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온천에서의 힐링 외 볼거리도 풍부하다. 일본 최초로 대포를 만든 나베시마 나오마사를 모신 사가신사, 에도시대 혼마루 저택을 복원해 만든 일본 최대 규모의 목조 건물 사가성 혼마루 역사관, 사가현청 꼭대기에 위치해 360도 조망의 사가시내를 감상할 수 있는 사가현청 전망대 등 관광지도 마련돼 있다.
온라인투어 사가 자유여행 예약 시 제공 혜택이 많다. 예약 고객 전원 JR북큐슈 레일패스 3일권 11%, 산큐패스 5% 할인가 구매 가능하다. 예약 전 담당자 확인을 통한다면 쿠루쿠루 전 노선이 할인 제공, 최소 6명 이상 그룹일 경우 규슈 차량 가이드 투어가 5% 할인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