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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여행시장 NEW 악재 ‘소두증 바이러스’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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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으로 퍼져가는 소두증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5월 남미 지역에서 발현돼 최근 미주 전역, 유럽, 태국으로까지 상륙하고 있는 소두증 바이러스가 업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는 공포감이 조성되고 있다. 

소두증은 이집트 숲 모기가 옮기는 ‘지카(zika) 바이러스’로, 임신 초기의 임신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아의 두뇌가 제대로 성장하기 못해 기형적인 소두증 신생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브라질에서 소두증 의심사례가 4000건을 육박, 브라질 정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에서는 환자가 잇따라 증가하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현재 여행 자제 권고가 내려진 곳은 멕시코,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 14곳이며 중남미 정부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은 여행 경고 지역에 가지 마라” 등의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여행업계도 점차 확산돼가는 소두증 바이러스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국내 주요 여행사들에 따르면 미주 여행의 취소율은 3% 내로 미미하게 나타나고 있다.

모 패키지사 관계자는 “일반 패키지 여행사는 중남미 모객 자체가 워낙 미비해서 전체 미주 시장에 큰 영향이 없다”며 “소두증 바이러스가 확산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송객 및 성장률도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이어서 앞으로의 상황을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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