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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항공시장, ‘격투’ 조짐

    지난해 보다 ‘훨씬’ 많아진 항공좌석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07-19 | 업데이트됨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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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동남아,중국 운항편수 늘어나
미주는 예년 수준
유럽 부정기편 확충
‘수익 확보’ 고충 커

 

작년 연말부터 올해에도 잇달아 저비용항공사들의 안전사고와 구조조정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항공업계가 암울한 분위기다. 특히 올해 항공활로는 더욱 넓어져 항공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먼저, 일본은 대부분 항공사들이 임시 증편하거나, 좌석수를 늘리는 양상이다.


이스타항공은 2월19일부터 3월26일까지 인천~나리타 노선을 임시 증편한다. 피치항공도 인천~도쿄(하네다) 노선 취항과 인천~오사카(간사이) 노선의 증편을 발표했다.

 

오는 2월5일부터 인천~하네다 노선은 주 왕복 7편으로 운항을 시작하며, 인천~간사이 노선은 하루 4회 운항으로 바뀌게 된다.


중국과 동남아 지역도 항공활로가 대폭 늘어나며, 분위기가 뜨겁다.

 

지난해 말 개최된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 따라 중국은 신규노선이 배분됐다.

 

티웨이항공은 주 3회 인천~윈저우 노선, 대한항공도 인천~구이양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외에도 이스타항공은 청주~닝보, 진에어는 부산~우시 노선 운항을 시작하게 된다.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 의하면, 몽골로 가는 활로도 넓어진다.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은 정확한 취항 시점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에어부산이 오는 3월27일 이후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말 한국과 대만 양국 정부 간 항공회담으로 운수권이 확대되며, 올해 항공사 증편이 가능해졌다.

 

따라서 에바항공은 인천~타이페이 운항을 주 9회에서 주 18회로 늘렸으며, 인천~타이중 노선도 주 2회 신규 취항했다. 에바항공의 자회사인 유니항공도 인천~타이페이 노선에 주 3회 신규 취항한다.


이외에도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말 인천~호치민 정기 노선을 취항하며, 올해 공급좌석이 대폭 늘어났다.

 

캄보디아앙코르에어의 인천~씨엠립 노선은 오는 3월1일까지 운항하게 된다. 다만 세련항운에 의하면, 3월말부터 인천~프놈펜 노선도 정기편으로 운항할 계획이기 때문에 항공활로 전망이 밝은 상태다.

 

또한 현재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을 취항중인 비엣젯항공도 올해 안으로 새로운 노선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씨에어는 오는 2월6일 부정기편으로 인천~보라카이(칼리보)를 첫 취항할 예정이다.


미주 지역도 올해 에어캐나다가 인천~토론토 직항을 운항하게 되며, 노선이 확장됐다. 에어캐나다는 오는 6월18일부터 인천~토론토를 매일 운항하게 돼, 캐나다 동부와 미국 북동부 지역이 크게 조명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론 미주 담당 관계자들에 의하면, 에어캐나다의 인천~토론토 직항으로 노선이 확장됐으나, 미주 노선 항공기재들이 변경돼 공급좌석은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유럽 지역의 경우 신규 취항보다는 부정기편으로 노선이 일부 확장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28일부터 인천~바르셀로나 부정기편을 7회로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로마 노선의 편수를 줄일 예정으로, 유럽 지역은 전년대비 공급좌석이 비슷할 전망이다.

 

한편, 대다수 업계 관계자들은 대폭 늘어난 단거리 지역의 항공시장 공급을 지적하며, 수익성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 평가했다.

 

업계에 정통한 관계자는 “여행사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항공사들은 수요가 늘어도 이익률 내기에 더욱 박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성원 기자>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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