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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영업보증보험 가입’ 묻는 고객 급증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07-19 | 업데이트됨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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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여행사 부도 사건이 보도되며, 여행사의 ‘영업보증보험’ 여부를 확인하려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


A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여행정보센터에서는 기간이 만료됐다고 확인되는데, 해당 여행사는 갱신했다며 이를 믿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는 불만이 속출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영업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부터,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서 여행사 명보다 홈페이지에 노출된 ‘대표자’로 찾는 것이 더 빠르다는 팁(?)도 공유되고 있다.


‘영업 보증 보험’은 여행사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여행공제회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때문에 현재 다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유되고 있는 ‘여행사를 고르는 기준’으로는 정상적으로 사업자 등록이 된 업체인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확인할 것, 영업보증보험 가입유무 및 가입규모를 확인하는 것으로 압축되고 있다.

 

이에 대해 모 여행사 관계자는 “우리나라 여행업이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도 선진여행문화를 만들기에는 멀었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현실이다. 어떻게 여행사를 고르는 기준이 사업자등록이 된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인가”며 일침을 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가입보험의 규모가 다르다는 것도 고객들이 인지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여행사 영업보증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여행사가 도산할 경우 보증보험에서 보증해주는 금액이 피해 금액에 못 미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보증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하는 고객이 급증하며, 여행사에 대한 신뢰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가입여부를 확인하느니 직접 항공과 숙소를 구매하겠다는 고객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 여행사 관계자는 “요즘 고객들은 소규모의 여행사들이 도산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대형여행사’만을 찾지도 않는다”며, “지명도가 있는 여행사라고 안전하다 생각하는 것도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도 당장의 실적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고객이 여행사 자체를 신뢰하지 않는 데 깊이 반성해야한다”고 꼬집었다.


<고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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