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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하나투어 20만6000명

    모두투어 10만8000명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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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만6000명

모두투어 10만8000명

 

12월 모객 실적 발표? 양사, 23%씩 증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지난 2015년 12월 모객 실적을 발표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2015년 12월 해외여행수요가 20만6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을 살펴보면, 동남아(39.6%), 일본(34.5%), 중국(14.3%), 남태평양(5.6%), 유럽(3.6%), 미주(2.4%)의 순을 보였다.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일본이 67.4%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으며, 미주는 미동부와 캐나다 지역을 중심으로 21.8% 증가, 동남아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푸껫 등 겨울 인기여행지 중심으로 13.8% 증가했으며, 중국과 남태평양도 각각 6.6%, 5.5%씩 증가했다.

 

계절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을 법한 유럽은 지난 달 테러 사건으로 인한 여파로 26.9% 감소한 모습을 나타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현재 유럽은 이태리, 스위스를 여행하는 1~2개국 상품 위주로 예약률이 높은 상황이다.

 

속성별로는 패키지(▲17%) 속성 및 개별자유여행을 구성하는 속성 (교통패스▲95%, 입장권▲140%, 현지투어▲46%, 호텔▲39%) 모두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패키지 속성은 세미 패키지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12월 10만8000명의 해외패키지 송객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의 성장을 기록했다.

 

파리테러의 여운이 남아 있는 유럽이 소폭 하향세를 기록했을 뿐 전 지역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유럽 또한 1월과 2월 본격적인 성수기에 들면서 예년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우려 보단 기대감으로 성수기를 맞는 분위기다.

 

일본이 50% 넘는 성장을 기록했으며 중국이 20% 넘는 성장을, 동남아지역 또한 5만 명 가까운 송객으로 20% 가까이 성장해 모든 단거리 지역이 초강세를 보였다.

 

모두투어 역시 패키지 사업과 항공권 포함 자유여행 사업이 동반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최근 항공권 티켓 판매가 패키지 판매를 추월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달에 이어 일본과 남태평양 지역의 성장률이 월등히 높은 가운데 유럽 또한 성장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44% 의 항공권 성장을 기록했으며 2016년에도 개별여행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항공권 판매 성장은 당분간 고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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