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Transfer> Air
제1214호 2024년 12월 02 일
  • JL, 동남아 노선 기내 사양 ‘업그레이드’



  • 윤영화 기자 |
    입력 : 2016-07-21 | 업데이트됨 : 4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일본항공(JL)이 동남아시아 노선에 기내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비즈니스 클래스에 ‘스카이스위트III’를 장착한 보잉 777-200ER 기종을 투입한다. 해당 기종은 지난 6월18일부터 도쿄(하네다)-방콕 노선에 운항을 시작했으며, 8월부터는 도쿄(하네다)-싱가포르 노선에 추가될 예정이다.


‘스카이스위트III’는 일본항공이 자랑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사양인 ‘스카이스위트’의 최신 모델이며, 헤링본 형태로 배치된 새로운 풀플랫 좌석은 넉넉한 여유 공간을 제공한다. 각 좌석에는 17인치 대형 개인 화면과 4단계로 밝기가 조절되는 LED 개인 라이트, PC 전원 및 USB 플러그 등 자유로운 전자기기 사용이 가능한 편의 사양이 장착돼 있다.


현재 일본항공 한국지점은 방콕, 싱가포르를 비롯한 12개 도시, 22편의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동남아시아 비즈니스 클래스 운임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 노선은 인천 및 김포, 부산에서 출발해 도쿄 하네다 또는 나리타 공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중간 기착지에서 24시간 이상 체류할 수 있는 스톱오버와 날짜, 시간을 바꿀 수 있는 여정 변경이 1회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스카이스위트III’ 신규 투입 노선 이외에도 도쿄(나리타)-하노이 노선에 ‘스카이스위트II’가 장착된 보잉 787-8이 운항 중이며, 오는 9월11일부터는 도쿄(나리타)-쿠알라룸푸르 노선에 보잉 787-9 기종이 운항할 예정이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