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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3호 2025년 04월 21 일
  • [2016년 7월 BSP 발권 실적] 상위 10개사 눈부신 성장… ‘더 웨이 코리아’ 급부상

    타이드스퀘어·오마이트립 승승장구 / SK투어비스·SM타운트래블은 직격탄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08-05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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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BSP 발권시장이 호황을 누린 가운데 업체들의 실적도 비교적 선방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1위 자리에 오른 하나투어는 지난 7월 1163억원을 발권하며 지난해 동기간 6% 성장했다.

이어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온라인투어가 상위 5위에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6위에서부터 10위까지 업체들인 세중, 한진관광, 레드캡투어, 타이드스퀘어, 참좋은레저(참좋은여행)은 Top5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7월 BSP 전체 발권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상위 10개 업체들은 참좋은여행을 제외하고는 모두 작년 대비 플러스 실적을 기록했다.

상위 50위개 업체들 역시 지난해 동기간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더 웨이 코리아를 비롯해 타이드스퀘어, 유니콘네트웍스(대전지점), 오마이트립, 하나투어(인천지점), 파라다이스 티앤엘, 노랑풍선, 호텔앤에어닷컴이 지난해보다 44%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더 웨이 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7월 6억원의 실적을 내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21억원이라는 발권금액을 갱신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방지점들도 여름 성수기라는 특수를 누렸다. 유니콘네트웍스(대전지점), 하나투어(인천지점)이 지난 7월 각각 19억, 32억원을 발권하며 지난해보다 63%, 57% 성장했다.

지난 7월 실적 부진 업체들도 다수 존재했다.

하나투어(대전지점)은 본사와 달리 전년대비 30% 이상 마이너스 실적을 내면서 고전을 면치 못 했다. SK투어비스와 웹투어 역시 지난해보다 27% 대폭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SM타운 트래블(구 비티앤아이)는 상용업체인만큼 지난 7월 패키지 사와 달리 실적 부분에서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SM타운 트래블 실적은 82억원으로 지난해 111억원을 발권한 것에 비해 26% 가량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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