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이하 티몬)가 세 번째 ‘라이브 딜’을 선보였다. 롯데관광과는 두 번째 진행이다.
‘티몬투어’는 지난 달 14일 첫 방송을 시작한 티몬의 온라인판 홈쇼핑 방송으로, 실시간 방송과 채팅 기능을 함께 활용해, 시청자와 쇼호스트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쌍방향 소통 플랫폼이다.
지난 8월9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 방송된 세 번째 ‘티몬투어’는 롯데관광의 ‘다낭+호이안+후에 3박5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다.
상품은 오픈 시점부터 일주일간 최저 29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투본강 보트투어와 전신마사지, 그리고 6대 특식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고, 방송 중 결제자 특전으로는 ‘홈쇼핑 단골 특전’인 전신마사지 업그레이드를 내세웠다. 90분간의 방송 종료 시점에 집계된 생방송 결제 건은 총 6건이었고, 방송 이후 결제건수는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관광 측 관계자는 “라이브 딜은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현재까지의 실적을 지표 삼아 성과를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우선 업계 최초로 시도했다는 점에서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조재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