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서장’ 중심 개편
신규 사업본부 확대
하나투어가 대대적인 상반기 인사 이동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1일부로 승진한 김진국 사장 체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및 내실있는 경영에 집중하기 위한 개편으로 분석된다.
하나투어가 밝힌 정기인사의 취지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나뉜다.
첫 번째, 면세점, 호텔 신사업 영업,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국내외 자원의 통합함으로써 하나투어그룹 역량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 고객 지향적인(테마상품, 목적성 상품 기획개발 등) 상품부문 구성으로 지역상품본부를 개편했다.
세 번째, 실적과 성과주의를 반영한 본부장, 부서장급 조직 및 인사와 장기 체류 해외파견 주재원의 국내복귀를 통해 글로벌 역량의 국내 적용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는 신규 사업본부를 대폭 늘렸다.
우선, 글로벌영업마케팅본부를 신설했으며 현 마케팅본부 본부장 최종윤 상무이사를 해당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설된 글로벌영업마케팅본부는 면세점, 호텔 등 신사업마케팅 및 영업 강화 추진을 위함으로 회장 직속 조직으로 구성했다.
해당 본부는 국내외 하나투어 그룹의 자원을 통합 운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인트라바운드와 해외 신사업 영업에 대한 책임과 사업추진 및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권중찬 부장을 글로벌마케팅부 부서장으로 임명했다.
글로벌영업마케팅본부 산하에 글로벌사업부와 신사업해외영업총괄팀도 함께 신설된다. 각각 정호승 북경지사 지사장, 박재희 구미주디스커버팀장이 부서장과 총괄팀장 역할을 수행한다.
글로벌영업마케팅본부를 필두로 상품기획마케팅부, 포탈사업부 CS혁신부, 경영기획본부, 관리본부 등이 추가로 신설된다.
항공호텔사업본부도 통합 개편되면서 기존에 항공사업본부장으로 지냈던 류창호 이사가 이를 총괄하는 본부장으로 승격한다.
항공호텔사업본부는 하나프리사업본부와 항공사업본부를 통합 개편한 것으로 개별여행 시장변화에 따라 호텔, 항공, FND 속성 시너지와 고객 니즈에 대응해 시스템화 추진까지 전략 및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영업본부를 총괄했던 육경건 전무가 해외영업을 총괄하는 동시에 기존 동남아 1지역본부, 2지역본부 2본부 체제에서 2 사업부, 4 패키지총괄팀으로 세분화된다. 기존 동남아 2지역본부 본부장인 이동현 이사가 주재원 교체 파견으로 방콕지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일본지역본부, 영남사업본부, 중국지역본부, 구미주남태평양지역본부 역시 확대 통합 개편이 적용된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