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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3호 2025년 04월 21 일
  • [2016년 8월 BSP발권 실적] 노랑·타이드스퀘어·롯데JTB ‘秀’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6-09-09 | 업데이트됨 : 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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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성장 ‘롯데JTB’ 25위→14위

노랑풍선, 7월 이어 8월에도 ‘4위’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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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간의 8월 BSP 발권 실적을 살펴본 결과 노랑풍선과 타이드스퀘어, 클럽로뎀, 파워콜, 자유투어, 롯데카드 등 6개 업체가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롯데제이티비와 하나투어 부산지점은 20위권에서 10위권으로 올라서며 선전했다.

 

우선 상위 10개 여행사 가운데서는 노랑풍선과 타이드스퀘어의 괄목할 만한 성적 향상이 돋보인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4년 8위에서 지난해 7위, 올해는 4위까지 올라섰다. 발권 규모도 2년 만에 198억 원에서 364억 원까지 늘렸다.

 

타이드스퀘어는 15위에서 8위까지 순위를 높였고, 발권 규모 역시 지난해 90억 원대에서 올해 100억 원대로 키웠다.

 

노랑풍선이 4위를 꿰차고, 세중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5위 자리를 지킨 한편, 온라인투어는 지난해 4위에서 6위로 하락했다. 발권 금액은 300억 원을 넘어섰지만 순위 면에서는 노랑풍선과 세중의 성장세에 밀렸다.

 

이외에도 롯데제이티비는 상위 30위 여행사 중 가장 큰 폭의 성장곡선을 그리며 호실적을 냈다.

 

롯데제이티비는 한 달간 106억 원을 발권. 지난해 동기대비 148.6%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25위에서 올해 8월에는 1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반면, 순위가 2년 연속 꾸준히 하락한 업체도 있다. 상위 30개 업체 가운데 레드캡투어와 탑항공, SM타운 트래블만이 내리막길을 걸었다. 레드캡투어는 노랑풍선의 역전으로 지난해보다 한 계단 하락한 7위에 안착했고, 탑항공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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