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 시행되는 모두투어 박람회가 오는 10월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 학여울 SETE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모두투어 박람회는 기존보다 더 풍성한 콘텐츠로 무장한 것이 특징이다. 본지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3회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올해 모두투어 박람회는 규모 면이나 구성 면에서 기존 박람회보다 진화를 거듭했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 해보다 2주 가량 빠른 10월13일부터 개최되며 16일까지 4일간 학여울 SETEC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관계자들을 위한 B2B 데이는 작년과 동일하게 박람회 첫 날인 10월13일에 진행되며 트래블마트, 세미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장 구성은 제1전시장, 제2전시장, 제3전시장 등 총 3개의 전시장으로 분류됐다. 올해 전시장은 작년과 동일하게 SETEC 전관을 이용하지만, 전시장의 세부 구성면에서 전면 개편됐다.
올해는 유사 지역을 한데 모아 제1전시장은 중국관, 일본관, 한국관 등 단거리 중심으로 꾸려졌다. 제2전시장은 장거리 지역인 미주관, 유럽관과 해당 지역 예약존이 들어서며, 제3전시장은 휴양지 중심의 동남아관, 남태평양, 예약존으로 재편됐다.
이는 테마관 속성 부스가 지역관으로 편입함으로써 참여업체 만족도 향상 및 효율적 인력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모두의 선택’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총 3개 지역으로 선정됐다. 마카오, 미서부, 필리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박람회 현장에서 모두의 선택으로 채택된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2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됐던 괌 차모로 전통공연, 노보리베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쇼 등 주요 공연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 모두투어 박람회는 콘텐츠 부문을 한층 더 강화시켜 기존과 차별화를 꿰했다.
그 중 올해 모두투어 박람회의 야심작이라 할 수 있는 ‘글로벌 훈남들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토크쇼’가 단연 화제다. 해당 이벤트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진들과 함께 하는 토크쇼로 오는 10월15일과 16일 양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토크쇼에는 일명 ‘글로벌 훈남’으로 불리우는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니콜라이 욘센, 카를로스 코리토,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 총 4명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나라를 대표해 약 1시간 동안 자신들의 나라와 문화를 생생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후 Q&A 코너를 통해 현장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도 마련돼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메인 전시장에 비해 소외됐던 로비, 복도, 외부 전시장 등 여분의 공간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무인부스, 어플리케이션 예약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모두투어가 설정한 박람회 목표도 상당하다. 올해 모두투어가 예상하는 박람회의 관람객과 매출액은 각각 8만명, 1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했다. 남수현 모두투어 마케팅부 부서장은 “올해 모두투어 박람회는 지난 1,2회때보다 신규업체의 참가율이 30%이상 증가했다”며 “올해 박람회가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내년에는 ‘모두의 선택’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주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