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간 타이드스퀘어 16→9위, 롯데제이티비 23→10위

>30위 中 17개 업체 3년 연속 플러스 성장 

 

 

 

최근 3년 간의 9월 BSP 발권 실적을 살펴본 결과 17개 업체가 꾸준히 플러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성장률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 순위까지도 끌어올린 업체는 총 8개 업체로 노랑풍선, 타이드스퀘어, 롯데제이티비, 클럽로뎀, KRT, 자유투어, 파워콜, 모두투어네트워크 부산지점이다.

 

우선 상위 10개 여행사 가운데서는 하나투어와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가 지난 3년간 9월 실적에서 1~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는 3년 연속 순위 유지와 더불어 실적도 플러스 성장했다.

 

이외 노랑풍선, 타이드스퀘어, 롯데제이티비도 괄목할 성장을 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2014년 9월 9위에서 지난 9월에는 4위로 올라섰고, 타이드스퀘어는 16위에서 9위, 롯데제이티비는 23위에서 10위로 순위를 높였다.

 

상위 30개 여행사로 넓혀 을 때는 클럽로뎀, KRT, 자유투어, 파워콜, 여행박사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클럽로뎀은 지난 2014년 9월 대비 4단계 순위를 올렸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전년대비 28% 성장하며 호실적을 냈다.

 

KRT도 21위에서 1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으며, 자유투어도 무섭게 큰 폭의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22억 원 발권한 자유투어는 25% 성장해 지난해 9월 28억 원을 발권했다. 지난 9월에는 무려 78%의 성장률을 보이며 자유투어는 총 50억 원을 발권했다.

 

 

 

 

또한 3년 연속 플러스 성장 업체 중 지방 지점으로는 모두투어 부산지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3년 연속 꾸준히 하락한 업체도 있다.

 

현대드림투어, 탑항공, 한진관광, SM타운트래블, SK투어비스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실적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3년간 꾸준히 플러스 성장을 일궈낸 업체는 다음과 같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노랑풍선 ▲온라인투어 ▲타이드스퀘어 ▲롯데제이티비 ▲클럽로뎀 ▲롯데관광개발 ▲KRT ▲행복한여행 ▲호텔앤에어닷컴 ▲자유투어 ▲파워콜 ▲모두투어네트워크 부산지점 ▲여행박사 ▲롯데카드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