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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일본 인바운드 통계] 8월 방일 한국인 46만명… 17% 증가

    방일 1위는 중국… 말레이시아도 여행객 급증



  • 김선모 기자 |
    입력 : 2016-10-15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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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한 달간 일본을 방문한 해외 여행객 수는 총 204만9200명으로 전년대비 1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을 가장 많이 여행한 국가는 중국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동기대비 14.5% 늘어난 67만7000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이어 한국과 타이완은 각각 45만8900명, 33만3200명이 일본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17.4%, 6.1% 늘어난 수치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국가는 말레이시아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반면, 싱가포르는 1만2100명이 일본에 입국하며, 지난해보다 방문자수가 소폭 감소했다.

 

올해 8월까지의 누적 일본 방문자 수치에서도 중국인 448만4900명이 일본을 찾으며 올해 가장 많이 일본을 찾은 국가로 나타났다. 중국에 이어서 한국은 2위에 올랐으며, 방문자 수 328만8800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28.8% 늘어난 수치이다.

 

이외에도 상위 10위권 국가들의 누적 방일객수는 모두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률을 나타내며 일본 인바운드 시장이 활기를 띤 모습이다.

 

지난 8월 한 달간 가장 큰 성장세를 나타낸 곳은 35%를 기록한 말레이시아이며, 뒤이어 34%를 나타낸 중국, 29%의 필리핀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상위 10개국 입국자 중 한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2.4%로, 지난해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2015년 8월에는 39만971명이, 지난 8월에는 45만8900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했다.

 

한국인 전체 출국자 중 방일 여행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2.2%로 전년대비 0.9% 증가했다.

 

항공 실적에서 인천공항의 일본 노선이 전체 실적 대비 차지하는 비중은 운항 16.7%, 여객 16.7%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김포공항의 일본노선 운항 및 여객비중은 각각 8.5%, 9.8%를 기록했고, 김해공항에서의 일본 비중도 각각 19.4%, 19.4%를 차지하며 모두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을 나타냈다.

 

<김선모 기자> ksm5@gtn.co.kr

<자료출처=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한국관광통계, 인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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