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지난 1일부터 짬뽕라면, 짜장라면 등을 국제선 에어카페 메뉴에 새롭게 추가했다.
지난 3월 한 달간 기내에서 판매된 라면류 매출은 4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00만원보다 20% 증가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면류와 함께 인천과 김포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노선에는 따뜻한 크로크무슈와 커피세트 판매도 개시한다.
이 같은 에어카페의 메뉴 변화와 함께 사전주문기내식을 이용할 수 있는 노선도 확대한다.
현재 인천과 김포를 기점으로 국제선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사전주문기내식을 지난 1일부터 부산발 국제선까지 확대 실시했다.
신메뉴가 추가된 기내식 사전주문 서비스는 탑승일을 기준으로 5일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 항공권을 예매한 회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