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전담여행사 업체’를 대상으로 갱신 검사를 실시한 결과 40%에 해당하는 68개 업체가 기준점수에 미달돼 퇴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갱신 검사는 총 209개의 중국 전담여행사 중 전담여행사로 지정받은 지 2년이 경과한 1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3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갱신 심사는 2년간의 유치 성과, 재정건전성, 법·제도 준수, 관광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진행됐다.
퇴출된 68개 업체 중 가격 합리성이 낮은 업체가 27개, 관광통역안내사와 표준약관계약서를 체결하지 않은 업체가 16개 사로 집계됐다. 또 행정처분에 따른 감점을 6점 이상 받은 업체가 14개 사였으며, 최근 1년간 단체관광객을 100명 미만으로 유치한 업체가 6개사, 자진 반납한 업체가 5개사다.
이번 결과에 따라 28일부터 전담여행사 신규 지정이 진행되며, 5월 중 심사를 거친 후 7월쯤 신규 전담 여행사 명단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양재필 부장> ryanfeel@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