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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회항이 특기인가요? 제주항공, 이번엔 ‘괌’



  • 윤영화 기자 |
    입력 : 2016-10-27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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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7C)이 또 한 번 회항 사태를 일으켰다.

지난 25일 제주항공의 인천 발 괌 행 7C3106편이 기체 이상으로 회항하면서, 출발 두 시간 만에 제주공항에 긴급 착륙한 사태가 벌어졌다.

 

160여 명의 승객들은 제주공항에서 1시간을 대기한 후 다른 항공편으로 환승하는 불편을 겪었다. 제주항공 측에 따르면, 해당 사태의 경우 기체 보조동력장치에 이상이 감지돼 정비하기 위한 회항이었다.

올해 유독 회항 사태를 끊임없이 겪은 제주항공이 다시 한 번 비슷한 문제를 일으키면서, ‘연속 회항’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23일에도 김포 발 제주 행 여객기 여압장치 이상을 일으켰으며, 지난 3월4일에는 이륙 후 엔진 떨림 현상이 발생해 이오지마 공항으로 회항했다.

연속적으로 발생되는 회항 사태에 항공사의 미온적인 대책 역시 승객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통상 회항이나 결항 사태에 대해 대체기가 투입돼야 하지만,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신속하게 실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유압계통 등 정비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사고’라고 규정을 지을 만큼 심각한 문제는 아니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항공안전장애’ 중 한 항목으로 꼽힌다. 제주항공 역시 “항공안전장애가 저비용항공사라고 해서 자주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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