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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남다른 파괴력… ‘지진’여행 악재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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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에 악재가 시리즈로 연결되고 있다.

 

지난해 5월 말부터 7월까지 이어진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지난해 말부터 발생해 최근까지 우려를 키워온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유럽 일부 지역의 산발적 테러 충격이 잠잠해 지자 이번엔 대규모 자연재해가 업계를 흔들고 있다.

 

과거 본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행업에 가장 심대한 타격을 주는 사건은 글로벌 금융위기였으며, 두 번째로 질병, 세 번째가 자연재해였다.

 

자연재해는 통상 폭풍이나 해일, 지진 등 일부 지역에 한정돼 나타나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번지고 있는 지진은 과거 지진과 다르게 광범위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어 벌써부터 업계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는 지난 1960년 진도 8.5의 칠레 대지진을 발생시킨 화산대다. 지난 50년간 잠잠했다가 최근 다시 본격적인 활동 상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환태평양 조산대는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일본, 북미·남미 서부에 걸쳐 광대하게 펼쳐져 있어 전 지역 여행객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미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큰 지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있었고, 남미 에콰도르에 이어 최근 필리핀에서도 지진이 관측됐다. 타이완 남부 등 동남아와 중화권을 잇는 지역에서도 지진이 늘고 있어 여행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양재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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