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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10월 홈쇼핑 ‘온라인’ 최다

    노랑풍선, 자체 홈쇼핑 론칭 후 TV참여 ‘절반’



  • 조재완 기자 |
    입력 : 2016-11-0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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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한 달간 방송된 홈쇼핑은 총 118건, 여행사 홈쇼핑 참여 횟수는 총 141회(연합상품 포함)에 이른다. 홈쇼핑 참여도가 가장 높은 업체는 온라인투어였고, 자체 홈쇼핑인 ‘노랑TV’를 시작한 노랑풍선은 지난해 동월대비 TV홈쇼핑 방송을 다소 줄인 모습이다. 전년 대비 홈쇼핑 증감추이와 지역별 실적을 살펴봤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에디터 사진

 

 

 

지난 한 달간 가장 적극적으로 TV홈쇼핑에 참여한 업체는 온라인투어로 총 13회 참여했다.

 

이어 레드캡투어와 한진관광, 인터파크투어가 12회로 뒤를 이었고, 이들 상위 4개사의 참여비중은 전체 여행사 참여도의 35%를 넘어선다. 단, 여행사 단독진행 순으로 놓고 봤을 때는 인터파크투어가 10회, 모두투어가 9회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투어와 레드캡투어, 한진관광 3사는 연합상품으로 적극 참여했다.

 

지난 10월 TV홈쇼핑에 참여한 업체는 총 17곳으로, 이들 업체가 가장 주력한 지역은 단연 동남아와 일본이었다. 홍콩, 타이완, 마카오를 포함한 동남아 지역은 총 25회 방송됐고, 평균 콜수는 약 3000콜로 집계됐다. 동남아 상품은 가장 비중이 높은 지역은 필리핀이었다.

 

이어 일본이 20회 방송됐고, 이중 큐슈가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지난 4월 큐슈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일어나며 홈쇼핑도 잠시 주춤하는 기색이었으나, 한 달여 만에 회복세에 접어든 후 현재까지 적극적인 모객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동월대비 일본 상품은 방송 횟수가 두 배 늘어났다.

 

이외에도 한동안 TV홈쇼핑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터키는 자유투어를 필두로 4개 업체가 다시 홈쇼핑 모객에 나섰고, 평균 콜수는 7138콜로 전 지역 중 가장 높은 콜수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대비 여행사들의 홈쇼핑 참여도가 약 19% 늘어난 가운데, 올해 10월 참여횟수가 줄어든 업체는 노랑풍선과 보물섬투어였고, 지난해 3회 참여했던 하나투어 역시 올해 10월에는 단 번도 진행하지 않았다.

 

지난 2015년 10월 한 달간 16회 방송을 진행했던 노랑풍선은 올해에는 9회로 방송 참여를 대폭 줄인 모습이다. 지난 9월23일 자체 홈쇼핑인 ‘노랑TV’를 론칭한 노랑풍선은 TV홈쇼핑을 차츰 줄여나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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