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만우절을 기념해, 방일 외국인 승객이 일본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SAMURAI호’을 탄생시키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피치항공 기내는 바닥 전면에 다다미를 깔고, 승객들이 정좌로 탑승하는 구도를 창작했다.
등심초의 향을 즐길 수 있는 전면 다다미를 설치한 기내(방석은 유료)에서는, 교토의 대나무 장인이 정성껏 만든 선반이나 일본식 화장실이 있다. 기모노 차림의 승무원과, 사무라이 모습의 기장이 승객들의 여행을 안내하는 등 일본의 느낌을 곳곳에 담았다.
또 전방 2열에는 족욕 ZONE이, 중앙에는 바닥이 뚫려 있어 다리를 넣고 앉을 수 있는 코타츠가 있으며, 엔터테인먼트로는 남성 승무원의 스모 경기, 유명 다실 장인의 녹차 유료 서비스 등, 일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