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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FSC·LCC 공동운항 ‘외항사 기피’ 우려



  • 윤영화 기자 |
    입력 : 2016-11-10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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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서비스 캐리어(FSC)와 저비용항공사(LCC) 사이의 공동운항이 여전히 피해 소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공동운항이 승객들의 외국적 항공사 기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초입 항공업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 중 하나인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공동운항이, 4개월여가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진에어의 최장거리 노선(11월 현재 기준)인 인천~하와이 왕복 항공권을 조회했을 때, 진에어 항공기를 탑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


일단 해당 노선의 경우 진에어를 예약하고 대한항공을 탑승하는 경우는 존재하지 않는 ‘일방향 코드셰어’다.

 

대한항공과의 코드셰어에 대해 진에어 측은 “운임은 분명 차이가 나지만 대한항공으로 예약을 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등 대한항공 승객의 이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저비용항공사와 대형 항공사의 공동운항으로 공동운항 자체가 일반 대중에게 이슈가 되면서, 애꿎은 외국적 항공사들에게도 피해가 전가된다는 의견도 나온다는 점이다. 통상 외국적 항공사 좌석 운임이 더 낮고 서비스가 부족할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공동운항 항공편이 반드시 로드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항공업계에서는 공동운항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또 풀 서비스 캐리어들 사이의 공동운항은 큰 피해가 없이 유지되던 업계 관행이자 문화로 이해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항공사 관계자는 “예약 단계에서 큰 글씨로 고지가 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티켓에 공동운항 표기가 확립되는 등 피해가 다소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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