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Focus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INTERVIEW] “여행사 이용률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16-11-17 | 업데이트됨 : 4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17대 관우클럽 신임 회장 선출

85년 11월11일 결성…

올해 30주년

 

업계 최초 친목모임…

역사와 전통 빛나

 

2세 여행인 적극 영입…

여행업 목소리 낼것

 

 

 

 에디터 사진

 

여행업계 최초의 모임이자 가장 오래된 친목단체인 관우클럽이 지난11일 정기총회를 갖고 고정용 고려여행사 대표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관우클럽은 지난 1985년 11월11일 20여명의 업계 중진들이 의기투합해 여행업계 발전과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제17대 회장을 맡은 고정용 대표를 만나봤다.

<류동근 국장> dongkeun@gtn.co.kr

 

 

◇관우클럽 연혁

 

명칭: 관우클럽(Executives Club of Travel Industry)

창립: 1985년 11월 11일

목적: 회원 상호 간 이해와 친목을 도모하며 국제여행업 발전에 기여함

회원: 20명 내외

연혁: 1985. 11. 11 한국국제관광연구회(관연회) 창립총회

  1. 11. 11 제9차 정기총회에서 관우클럽으로 명칭변경

 

◇관우클럽 역사

 

한국국제관광연구회로 태동

 

관우클럽의 모체는 1985년 11월11일 한국국제관광연구회(관연회)다. 당시 1980년대 중반 여행시장은 해외여행자유화 이전으로 업체 간의 갈등과 가격경쟁 등으로 극도로 혼돈의 시대였다.

 

자연스레 업계 발전을 위한 모임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던 시기였다. 한국관광여행사를 설립한 故정인수회장을 비롯, 김영광·정운식·우제완·김봉희·한상현·김원호·이용훈·이호범·이상필·강봉희 대표 등 20여명이 주축이 되어 자성과 정부 제안, 여행시장의 발전적인 연구 등을 목적으로 관연회를 출범시켰다.

 

관연회는 93년 11월11일 제9차 정기총회에서 이름을 관우클럽으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관우클럽의 특징으로는 회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회원을 가입시킨다는 점이다. 모임은 매월 11일(휴일일 경우 익일) 개최한다.

 

에디터 사진

 

Q) 관우클럽을 이끌게 됐다. 소감은

 

아시다시피, 관우클럽은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모임이자 최초로 결성된 친목단체이다. 1985년 11월11일 발족해 올해 30주년 됐다. 지난11일 정기총회에서 본인이 회장을 맡게 되었으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업계 모임답게 열정을 다해 관광업계 발전 방안에 중지를 모아 볼 계획이다.

 

Q) 17대 임원진은 어떻게 구성됐나

본인이 회장을 맡고 부회장은 이진석 내일투어 사장, 사무총장은 조용훈 티켓코리아 사장이 맡게 된다.

 

Q) 관우클럽의 운영방향은

 

 

올해 30주년을 맞아 회원확충에 보다 더 노력할 계획이다. 2세대 여행사 오너들을 적극 영입할 것이며 언론사와 정부 정책 책임자 등을 회의에 참여시켜 관광업계의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자 한다.

 

Q) 현 여행업계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중 근 70%가 연 매출 5000만 원 미만의 영세한 규모이며 매출 확보를 위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빈곤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인·아웃바운드 할 것 없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을 뿐 아니라 과당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과다한 홈쇼핑 상품이 문제다.

여행객은 늘어나는데, 여행사를 통하는 수요는 점점 줄어들고 있어 이러한 산재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관우클럽이 중지를 모아 한국여행업협회(KATA)에 전달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Q) 2017년 계획은

 

 

회원 간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다양화할 계획으로, 회원사간 단합을 위해 해외 워크숍을 준비 중이다. 또 항공사와 언론사 정부인사 등을 초청, 중지를 모아 KATA를 통해 여행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