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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4차 산업혁명 시대 여행업계 미래는?

    빅데이터 분석·상담 유망업종 육성해야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6-11-17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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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분야별 미래 유망 직업을 발표했다. 알파고 이후 업계에서도 인공지능이 모든 업무를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고용정보원의 발표는 역시나 관계자들이 예측한 결과를 도출했다.

 

총 8개 분야에 따른 관련 유망 직업이 발표된 가운데, 일단 직접적으로 여행업계 직종과 관련된 직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한국고용정보원은 인구구조의 변화, 삶의 질 중시, 교육·복지 수요 증가, 환경·기후변화 대응, 건강, 공공·안전, 사업서비스 개선, 첨단과학기술 8개 분야로 나눠 유망 직업을 예측했다.

그중에서도 인구 구조의 변화와 관련해서는 노년 플래너, 친고령 전문가가 유망 직업으로 꼽혔으며, 삶의 질을 중시하는 시대로 크루즈 승무원, 게임기획자, 도그워커, 감정노동 상담사도 유망 직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서비스 개선 분야에서는 개인 간 대출전문가, 할랄전문가, 6차 산업 컨설턴트, 빅데이터 분석가가 소개됐으며, 역시나 첨단과학기술 분야의 유망 직업이 다수 포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분석에 업계 관계자들은 여행업계에서 빅데이터 분석, 감정노동 상담사와 유사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개발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우선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 고객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부터 예측이 가능해질 정도로,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은 그간 끈임 없이 강조돼왔다.

 

여행사 업무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상담도 기계가 대처하기 어려운 분야로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도 지속적인 업무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단, 현재도 다수의 직원들이 감정노동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오히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들을 역상담하며 정신적 치유를 돕는 직종도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온라인여행사 관계자들은 IT 관련 기술을 선점해야 된다는 의견을 전했다. 무엇보다 첨단 과학 기술 분야가 미래 유망 직종으로 꼽히는 가운데, 업계가 기술적인 부분에 취약하다고 비판했다.

 

모 온라인여행사 대표는 “여행업계에서도 담당 분야가 아니더라도 코딩 작업을 비롯해 IT 기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며 “회사마다 IT개발 직원을 둔 곳이 손에 꼽힌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기 이전에 글로벌 OTA에게 시장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조금이나마 개발 의지라도 보여야 된다”고 일침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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