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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생생 VOICE] 여성 지갑 열리는 ‘발틱의 천연석’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11-24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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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발틱 시즌이 막을 내렸다. 발틱 여행은 여느 유럽 지역처럼 겨울시즌이 다가오면 비수기에 접어든다.


발틱은 발트해 연안의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로 지난 3년전부터 한국인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중장년층이 발틱 지역을 많이 찾고 있다. 대부분 고객이 연세드신 부부 여행객으로, 아들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신다. 뜻밖의 에피소드도 많이 발생한다.


먼저, 일정 조율 과정에서 남녀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보통 아버님들같은 경우 발틱과 연관된 역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한다. 남성분들이 전쟁관을 들리고 싶어하시는 이유다. 하지만, 어머님들의 경우 쇼핑관광을 원하신다.


더군다나 발틱 지역은 천연 원석인 호박(Amber)의 생산지여서, 여성들의 관심이 높다. 역사냐 쇼핑이냐를 두고 벌어지는 실랑이는 하루 이틀이 아니다. 중장년층이 주 고객이다보니, 건강 악화로 인한 응급 상황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일전에 어떤 손님은 갑자기 풍이 와 발틱 병원에 실려간 적도 있었다. 지병이 없었던 한 고객도 갑자기 달팽이관에 이상이 와 격한 어지럼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발틱3국 전문 가이드 김현진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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