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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나PD 여행프로그램, 또 성공할까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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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제작 발표회를 진행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업계 뿐만 아니라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80일간의 세계일주’로 나영석 PD가 그간 ‘꽃보다’ 시리즈에서 자주 차용했던 청춘이라는 콘셉트로 지정했다.


80일간의 세계일주가 특별한 이유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직접 출연해 80일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러시아를 시작으로 유럽 등지의 장거리 여행을 감행한다는 점이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참가신청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4명 이상 인원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이다. 특히,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포인트는 세 가지 대목으로 압축된다.


첫째, 80일간의 대장정인만큼 관광청 혹은 항공사의 협찬을 받았는지의 유무다.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여행경비 1억원을 공시해놓고 있지만, 업계의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물증이 없는 상태기 때문이다.


러시아 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소규모 인센티브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탑승객 명단에서도 뚜렷한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한 상태다”고 말했다.


둘째, 해당 프로젝트는 제작진의 개입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일반인 여행자들이 80일간의 세계일주를 통해 어떤 것을 전해줄 수 있는지 의문스러운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셋째, 금번 나영석 PD의 대대적인 프로젝트가 또 한 번 업계의 붐을 일으킬 수 있을지의 여부다.


나영석 PD는 그간 ‘꽃보다 할배’ 뿐만 아니라 ‘1박2일’, ‘삼시세끼’ 등 여행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벌여 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대표적으로 ‘꽃보다 할배’ 대만 편이 업계에 파문을 일으키며 너도나도 ‘나영석 모시기’에 참여한 바 있다.


모 여행사 마케팅 담당자는 “금전적인 여유가 부족한 청춘들에게 해외 각지를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건 좋은 취지다”며 “오는 20일 모집 기간이 완료된 후 정확한 여행 루트, 이용 항공사 등 세부 사항이 정해지면 업계의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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