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골프코스’ 외에도 최대 스파·워터파크·쇼핑타운
>> 부담 없이 아이와 골프 배우기에 최적격 프로그램
[INTERVEIW] 최 주 열 마케팅 하이랜즈 이사
‘동양의 하와이’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최대 복합 리조트 ‘미션힐스 하이코우’가 2017년 하이난 최고의 가족 리조트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그간 하이난의 골프 성지로 알려져 국내 골프 마니아들에게 각광받던 리조트가 이제는 골프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세계 유수 브랜드들이 집약된 리조트의 천국 하이난에서 최대 규모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만큼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문화시설도 그 규모가 가히 압도적이다. 새로운 시설들이 끊임없이 생겨나 매일 매순간 ‘새로운 미션힐스’를 만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주열 마케팅 하이랜즈 이사를 만나 오는 2017년 새롭게 투숙객들을 맞이할 미션힐즈 하이코우 이야기를 들어봤다.
문의: 미션힐스 하이코우 한국사무소 02-2671-1094
<조재완 기자> cjw@gtn.co.kr
Q. 미션힐스 하이코우는 객실부터, 골프, 레스토랑, 각종 부대시설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화려한 스펙 가운데서도 강점은.
미션힐스 하이코우는 ‘오늘과 내일이 다르다’. 끊임없이 부대시설과 레스토랑이 생겨나고 있어 매일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지금도 모든 시설들이 다 입점되지 않았다.
미션힐스의 주요 테마파크 중 하나인 ‘무비타운(Moive Town)’에는 새로운 거리가 오픈 준비 중에 있다. 오는 2017년 하반기에는 옛 북경거리를 재현한 ‘난양거리’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 2017년 4월1일에는 호주 골드코스트의 ‘웨튼와일드’ 워터파크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 미션힐즈 내에 들어선다.
대규모 시설들이 순차적으로 오픈하면서 골프 매니아뿐만 아니라 온 가족 3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하나씩 추가된다고 보면 된다.
미션힐스 하이코우는 프로퍼티 자체만으로도 어딜 내놔도 손색없는 최고의 리조트다. 특정 시설 하나를 강점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전 시설이 압도적인 스펙을 자랑한다.
7000평에 이르는 리조트 스파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로 운영 중이며, 12000평의 면적을 차지하는 168개 냉온천은 전 세계 각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준비돼 있다.
향후에도 순차적으로 ‘최고’, ‘최대’ 등의 수식어를 달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들을 제공해나가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는 동시에 여행사 직원들이 가장 판매하기 좋은 세일즈 콘텐츠로 만들어갈 것이다.
Q. 골프 목적지에서 가족 관광 목적지로 변모해가는 과정에서 가장 큰 난관은.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골프마켓만 공략할 때는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환경’만 조성하면 된다. 하지만 온 가족이 일년 내내 방문할 수 있는 리조트로 자리 잡으려면 가족 구성원 저마다의 니즈를 충족시켜야 한다.
보다 디테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인적자원이 필요한데 안정화된 인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일이 쉽지 않다. 사실 미션힐스 하이코우뿐만 아니라 하이난 호텔 시장 전체의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 스탠다드를 유지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전문 인력을 10여 명 충원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도 한국어가 유창한 직원을 투입하고, 한국 사무소에서도 트레이닝된 직원들을 현지로 보낼 계획이다.
Q. 특히 어떤 가족 여행객을 타깃으로 삼고 있나.
기존에는 골프를 치는 이들만 타깃으로 삼았다면 이제는 제대로 된 골프 경험이 없더라도 골프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공략할 것이다. 다르게 해석하면 광범위한 범위에서의 골프 마켓이라고 볼 수 있다.
스크린 골프 경험 있는 이들을 포함하면 골프 인구는 1000만 명에 가깝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들의 가족을 마켓으로 삼는다면 잠재적 고객 수만 해도 상당하다.
골프를 잘 치지 못해도 해외 골프경험을 해보고 싶은 이들을 미션힐스 하이코우로 이끌어 합리적인 가격에 골프와 문화시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Q. 2017년 목표가 있다면.
개인적인 바람으로 올해 대비 물량을 2배로 늘리고 싶다.
올해도 정치, 경제 상황이 불안정하고 전년 대비 항공공급도 줄었지만 오히려 물량은 60% 늘었다. 올해의 경기불황이 내년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인구는 더욱 늘어날 것이기에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주변 환경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보다 미션힐스 하이코우는 더욱 개선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최선을 다한 리조트에게 고객들도 분명 답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