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롯데 양사 광고 비중이 전체 20% 넘어 지난 11월에는 보물섬투어가 17단 차이로 롯데관광을 제치고 가장 많은 광고를 일간지에 실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월에는 롯데관광이 114단, 보물섬투어가 110단으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으나 11월에는 양사의 순위 변동이 일었다. 특히 보물섬투어는 한 달간 신문광고에만 1억 원 이상의 비용을 집행한 것으로 추산된다.
11월 한 달간 일간지 4곳에 게재된 여행상품 광고는 총 1039단으로 이중 보물섬투어와 롯데관광 두 개 업체의 비중이 20% 이상 차지했다. 이어 하나투어가 지난 10월과 동일한 90단의 광고를 게재했고, 온라인투어와 VIP여행사가 각각 80단, 60단 순으로 많은 광고를 실었다.
한편, 전체 여행 신문광고 규모는 지난 9월 987단, 10월 1004단에 이어 11월에는 1039단까지 순차적으로 증대되는 모습이다. 업체들이 가장 선호하는 매체는 매일경제로 나타났고, 이어 동아일보, 조선일보 순으로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한 달 전체 여행광고 규모는 8억9366만원으로 추산된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김선모 기자> ksm5@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