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가 현지 구매 후 바로 사용가능한 티켓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티몬패스’는 해외 유명 테마파크 입장권, 교통패스, 일일투어 등 해외 관광지 상품을 E-티켓으로 구입, 1시간 내 발급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로써 그간 예약 및 사용 과정이 복잡했던 현지 투어 상품절차가 혁신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대부분 여행출발 최대 5일 전에 상품을 예약해 실물 티켓을 우편으로 받아 챙겨 가거나, 미처 국내에서 준비하지 못한 여행객은 현지에서 해당 티켓을 정가에 구입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티몬패스로 여행 현지에서 패스를 구입하더라도 1시간 이내에 곧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티몬패스 티켓으로 동아시아 4개국 주요 테마파크와 케이블카, 전망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 ▲홍콩 및 도쿄 디즈니랜드 ▲오사카와 싱가포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홍콩 오션파크 ▲싱가포르 SEA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이 있다. 현지 구매가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티몬은 이미 서비스 중인 국내외 항공권 및 전 세계 호텔 실시간 예약 시스템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내년에는 해외 액티비티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지 일일투어 및 교통권, 입장권 등 600여 종의 각종 티켓과 패스 상품을 구비한 자유여행객들의 NO1. 채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