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오는 2018년 A330 도입, 장거리 노선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한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2018년 취항을 목표로 항공기 A330 1대를 도입 준비 중에 있으며, 어느 노선에 투입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부산이 도입할 예정인 A330 기종은 최대 운항거리 9500km 안팎의 중장거리용 쌍발 항공기로 적게는 350명에서 많게는 33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에어부산의 장거리 공략에 부정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인천발 LCC 장거리 운용조차 사실상 ‘실패작’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수도권 수요의 십분의 일 수준인 부산 지역은 수익전망이 더욱 불투명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월 LCC 최초로 장거리 노선에 취항한 진에어 역시 효율성의 한계에 부딪쳐 내년 3월부터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운휴에 들어간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