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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2016 여행시장 결산] 외형·매출 모두 커졌다

    인·아웃바운드 4000만명… 항공이용 1억명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6-12-23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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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행시장은 인·아웃바운드가 동반으로 고속성장하며 외형적으로 팽창한 한해였다.


지난 11월 누적까지 인·아웃바운드 실적이 각각 1590만명, 2030만명을 뛰어넘으며 ‘국제여행객 4000만명 시대’의 채비를 마친 셈이다.

 

특히 작년에는 대내외적으로 좋은 소식보다는 흉흉하고 불운한 소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사, 여행사 등이 더 많은 송객 수와 판매고를 기록했다는 평가다.

 

우선, 국제여행객이 지난해에 비해 23% 이상 늘어난만큼 국내외에서의 씀씀이도 함께 늘어났다. 지난해 한국으로 끌어들인 관광수입과 해외에서 발생한 금액은 지난 10월 누적 기준으로 4002조원를 훌쩍 넘었다. 이는 지난 2015년 동기간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국제여행객을 실어나른 항공시장도 ‘1억명 시대’를 열었다. 1948년 국내에 민간 항공기가 처음으로 취항한 지 68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지역별로는 일본이 가장 폭발적인 성장을 누렸다. 지난 10월 방일 외국인 여행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하며 사상 최초 실적을 기록했다.


일본의 최고 단골손님인 한국여행객 역시 올해 10월 누적까지 416만명이 방문하며 연중 가파른 상승 곡선을 유지했다. 이는 일본시장에 가장 취약한 지진 등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여파를 가뿐히 타개해 관광대국으로서의 일본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에 힘입어 업계 역시 동반성장한 한 해였다.

 

매 분기마다 최대실적을 거듭하는 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은 다양한 지역으로의 노선 확장 등으로 볼륨을 키우며 각각 매출·영업이익 11조7563억원, 1조1542억원(대한항공), 7411억원, 657억원을(제주항공) 기록했다.


특히, LCC 공세에 위기를 느낀 대형 항공사들은 주춤하지 않고, 맞불작전을 놓는가하면 이제껏 시도하지 않았던 노쇼 페널티, 맨 앞좌석 예약제도 등으로 항공업계를 들썩이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제주항공 등 LCC들은 항공서비스 등 내구성에 공을 들이는 한편, 신기종을 속속들이 도입하며 경쟁력을 구축했다. 대형여행사 두 축인 하나투어, 모두투어는 올 한해 격변의 시기를 겪었다.


두 여행사 모두 월간 최대 해외여행객 송출 수와 판매액을 기록했지만, 덤핑 판매와 더불어 무리한 자회사 확장 등 이슈로 잇속 챙기기가 어려워지면서 내실을 다져 보다 강한 회사를 기약하고 있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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