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2월 한 달간 주요 일간지에 광고를 가장 많이 게재한 업체는 보물섬투어로 총 120단을 게재했다. 업계전체가 총 1014단의 광고를 진행한 가운데 보물섬투어의 비중은 12% 수준으로, 보물섬투어는 한 달 광고 집행비로 1억1천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어 하나투어가 100단, 온라인투어가 98단의 광고를 각각 게재하며 전월과 유사한 규모로 광고를 진행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총 103단의 광고를 게재하며 2위에 올랐던 롯데관광은 지난 달에는 단수를 절반 가까이 줄이며 5위로 내려갔다. 지난 한 달간 롯데관광은 총 66단의 광고를 게재했다.
전체 신문광고 규모는 8억4000만원 가량으로 전월 대비 1억 원 가량 줄었다. 전체 단수 역시 2.4% 줄었으며 특히 조선일보의 광고 비중이 18.7% 감소했다. 매체별로 놓고 봤을 때는 매일경제가 총 424단의 가장 많은 여행광고를 실었고, 이어 동아일보 260단, 조선일보 187단 순으로 나타났다.
<조재완 기자> cjw@gtn.co.kr
<김선모 기자> ksm5@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