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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3호 2025년 04월 21 일
  • [2016년 12월 BSP 발권시장 분석] 12월 BSP, 총 9635억원 달성

    상위 업체 中 롯데JTB·타이드스퀘어·자유투어 ‘고성장’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7-01-05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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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BSP 항공 발권 금액은 총 963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기록한 하나투어는 BSP 발권금액 112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7.3% 성장했다. 이어 Top 4를 점하고 있는 인터파크 투어와 모두투어, 노랑풍선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인터파크 투어는 전년대비 21.5% 성장하며 973억 원을 발권, 하나투어와의 발권 격차를 소폭 좁혔다. 총 669억 원을 발권한 모두투어도 두 자릿수 이상 플러스 성장했으며, 노랑풍선은 전년대비 무려 46.2% 성장해 총 428억 원을 발권했다.

 

온라인투어, 세중, 타이드스퀘어, 레드캡투어 역시 순항 중이다. 온라인투어는 총 334억 원을 발권해 지난해 12월 5위에 올랐으며, 세중은 전년대비 17.2% 성장하며 호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타이드스퀘어는 지난해 12월에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대비 54.2% 성장하며 상위 10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한 레드캡투어도 총 242억 원을 발권하며 8위를 기록했다.

 

10위권에 진입한 참좋은레져와 클럼로뎁의 강세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12월 참좋은레져는 총 148억 원을 발권하며 10위권에 재진입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10위 첫 진입한 클럼로뎀도 성장세를 이어나가, 12월 전년대비 34% 성장한 143억 원을 발권했다.

 

10위권에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탑항공은 지난해 12월 전년대비 25.7% 실적이 하락하며 11위를 기록했다. 반면 12위 롯데제이티비는 전년대비 189.4% 성장해 총 136억 원을 발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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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50개 업체 중 100% 이상 성장한 업체는 총 5개로 꼽혔다. FN 투어는 전년대비 896.2% 성장해 상위 50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하나투어 춘천지점, 롯데제이티비, 하나투어 인천지점, 대명라이프웨이가 100% 이상 성장했다. 이외에 37위를 기록한 오마이트립은 전년대비 92.4% 성장하며 더 웨이 코리아, 자유투어도 각각 92.4%, 66.7% 성장했다.

 

반면, 상위 50개 업체 중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한 업체는 총 11개로 나타났다. 탑항공, 투어이천, 한진관광, SM타운 트래블 등은 전년대비 20% 이상 하락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상위 51~200개 업체 중 100% 이상 성장률을 나타낸 여행사는 단 2곳으로 집계됐다. 95위 하나투어 강릉지점과 154위 하나투어 울산지점만 각각 지난해 12월 발권 실적이 전년대비 168%, 129% 고성장했다.

 

상위 51~200개 업체 중 50% 이상 성장한 업체는 총 16개 업체로 꼽혔다. 88위 롯데제이티비 부산지점은 전년대비 91.7% 성장했으며, 이외 성일여행사, 제주하나투어, 클럽메드바캉스는 전년대비 70%이상 성장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BSP 등록 업체는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총 616개 업체가 BSP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12월에는 674개 업체가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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