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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9호 2026년 05월 18 일
  • [칼럼] 세상을 움직이는 소통의 힘

    공혜경 오투어 대표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7-01-12 | 업데이트됨 : 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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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疏通)이란 한자를 보면, ‘소통할 소(疏) 통할 통(通)’ 자를 써서 막히지 않고 잘 통함 즉,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다’라는 사전적인 의미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모바일이 발달된 시기에 우리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감정이 서로 통한다는 것은 서로에게 있어서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생각된다.

 

소통이 잘 되면 가정에서는 가화만사성이란 복합명사처럼 집안이 화목하여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되어 행복한 가정이 되고, 직장에서는 서로 배려하는 사이가 되어서 회사뿐 아니라 나 자신도 더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그 예로 20년 전 인터넷이 안 되던 시기에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중남미의 여러 나라들과 업무를 시작했을 때를 오래된 필름이 지나가듯 새롭게 떠올려본다.

 

그때는 이메일도, 카톡도 안되던 시기라 팩스나 비싼 국제전화를 이용해서 대화를 하던 시기였다. 국제전화 요금이 비싸서였을까 아님 서로의 입장을 이해를 못 했던 걸까.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기 보다는 한국에서는 한국의 입장을 남미에서는 남미의 입장을 주장했던 때가 있었다.

 

그 당시 견적문의를 했을 때 호텔이나 차량회사에서 늦은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회신이 늦게 오는 경우가 많아서 늘 재촉을 많이 하던 때였다.

 

그런 일이 1~2년 지속되고 지나고 나서야 남미에 있는 사람들은 왜 한국은 회신을 빨리 받아야 하는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기 시작했고, 한국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남미 사람들의 성향 및 문화를 이해했다.

 

그 이후로 업무적인 부분에서 소통이 원활하게 흘러가 호텔 측에서도 차량업체에서도 빠른 회신을 받을 수가 있게 됐다.

 

먼 지구 반대편이라는 이유로 한국에서 근무하던 나는 그 상황을 이해하기에도 시간이 걸렸지만, 남미에서도 그 상황을 이해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소비 하였을 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당시도 대화의 소통이 중요하였음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여기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줌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경청하는 힘이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마음을 열어 상대의 말을 귀 기울이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2017년 정유년은 밝고 총명함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제부터 행복한 가정 또는 활기차고 펀펀(FUN FUN)한 회사를 위해서 더욱더 원활한 소통을 하려고 한다.

 

마음 깊이 이해하고 대안 없는 비판이 아닌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로, 서로 뜻이 통해 오해 없이,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따뜻한 해가 되길 바란다.

 

 

‘일소일소 일로일로(一笑一少一怒一老)’

한 번 웃으면 한 번 젊어지고 한 번 노하면 한 번 늙는다는 명언처럼 행복한 소통을 하여 늘 웃음 가득한 인생을 즐겨보자.

 

<공혜경 오투어 대표> otour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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