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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하와이 운휴 ‘잡음’



  • 윤영화 기자 |
    입력 : 2017-01-12 | 업데이트됨 :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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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3~5월 쉰다’
KE 공동운항은 지속
여행사 부담가중 등
다양한 루머 떠돌아

 

진에어(LJ)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운휴를 밝힌 가운데, 업계 일부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도 대한항공과 해당 노선 공동운항을 지속할 예정이다.


현재 진에어 홈페이지에는 “오는 3월6일부터 5월28일까지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기재 운영 관계로 운휴한다”는 공지사항이 올라온 상태다.


진에어가 지난 2015년 12월에 취항한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취항 초기에 대한항공과 별개로 운용됐으나, 지난해 여름부터 공동운항을 개시한 바 있다.


진에어의 인천~호놀룰루 운항이 저비용항공사 최초의 장거리 노선으로 시선을 모았던 만큼, 금번 운휴도 업계에 뒤숭숭한 말들을 낳고 있다. 특히 그간 해당 노선에 여행사 판매 부담이 가중됐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행사 관계자는 “진에어에서는 경쟁력 있는 운임에 하와이를 방문할 수 있다고 광고했지만, 당시 자유여행 지역이라는 인식이 없던 곳이라 그룹 좌석 판매도 가중된 문제였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스케줄 조회를 두고 ‘운휴 여부’ 자체에도 시선이 쏠리며 분분한 의견을 낳고 있다. GDS에서 운휴 예정 날짜에 스케줄 조회가 가능해 혼란을 야기한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가장 먼저 운휴 사실을 알렸던 파트너사에도 “단순히 항공기 중정비로 인한 운휴이며, 5월경부터 운항 재개 계획”이라는 애매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진에어 측은 “3월부터 5월까지 운휴를 하는 것은 확정이 됐고, 선예약 승객의 엔돌스를 위해 GDS 스케줄 조회는 가능하지만 예약은 안 되는 상태다”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대형 항공기를 어느 노선에 투입할지도 촉각이 곤두세워지는 문제다. 현재 진에어가 보유한 B777 기종은 중장거리까지 운항이 가능하지만, 만약 단거리 노선에 해당 기종을 데일리로 운항한다면 공급좌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소지가 크다. 393개 좌석에 데일리 운항을 가정하면 공급좌석이 2751석(편도) 늘어나는 셈이다.


한편, 하와이 노선 운휴로 인한 진에어 B777 기종이 투입되는 노선은 오는 3월 말경 시작하는 하계 스케줄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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