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에로멕시코(AM) 항공이 오는 5월27일부터 멕시코~인천 노선을 주 4회 운항한다.
먼저 오는 5월27일부터 멕시코시티~인천 노선은 몬테레이를 경유해 주 4회 운항하며, 오는 5월29일부터는 인천~멕시코시티 직항을 월, 수, 금, 일 운항하게 된다. 또한 비즈니스클래스인 클라스 프리미어 32석을 포함한 총 243석으로 구성된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운항한다.
특히 이번 신규취항은 아에로멕시코가 도쿄, 상하이에 이어 한국을 3번째 아시아 도시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남미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치고 있다. 기존에 아에로멕시코 항공을 이용한 중남미 상품들의 경우 인천에서 나리타공항을 경유해 나리타~멕시코시티 구간을 이용해왔으나, 직항으로 편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9월27일부터 대한항공이 상파울루 노선을 운휴함에 따라, 아에로멕시코 항공이 유일하게 직항 노선으로 수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한항공은 LA IN/OUT으로, 에어캐나다는 토론토 IN/OUT으로 각각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어, 일부 상품 구성 변화는 물론이거니와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모 중남미 랜드사 관계자는 “각 항공사마다 고객 타깃 층이 다르다. 아마 앞으로 상품 차별화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에로멕시코의 경우 우선 상용고객을 타깃으로 해 탑승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