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Analysis> 통계
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2월1주차 탑승률] 2월 첫째주, 중화권·유럽 주요 노선 ‘강세’



  • 김선모 기자 |
    입력 : 2017-02-09 | 업데이트됨 : 4일전
    •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 가 - 가 +

에디터 사진

 

에디터 사진

 

인천~방콕, 인천~치앙마이 99% 육박

중동노선, 인천~도하 90%↑

 

항공사들의 지난 2월1주차(1월30일~2월5일) 주요 노선 탑승객 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화권 주요 노선과 유럽 주요 노선의 탑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인천~간사이, 인천~오키나와, 인천~마카오, 인천~홍콩, 김포~타이베이 등 총 8개 노선이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우선 일본 주요 노선에서는 인천~간사이, 인천~오키나와 노선이 90%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실적을 보였다.

 

특히 인천~간사이 노선은 94%에 달하는 높은 탑승률을 나타냈다. 이어 인천~오키나와 노선과 인천~후쿠오카 노선이 각각 93%, 86%의 탑승률로 조사됐다. 반면, 인천~나고야 노선은 전주대비 17%p 감소한 57%의 탑승률을 나타내며 일본 주요 노선 중에서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중화권 주요 노선은 인천~마카오 노선과 인천~홍콩 노선, 김포~타이베이 노선이 각각 97%, 94%, 94%의 탑승률을 나타내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인천~베이징 노선은 전주대비 16%p 상승한 60%의 탑승률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중화권 노선 중에서 가장 저조한 실적을 거둔 노선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주요 노선에는 인천~방콕, 인천~치앙마이 노선의 탑승률이 99%에 달하는 탑승률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나타냈다. 이어 인천~세부, 인천~다낭, 인천~씨엠립 노선이 각각 89%, 87%, 84%를 나타냈다. 반면, 인천~델리 노선과 인천~덴파사르 노선은 42%의 탑승률로 가장 저조한 탑승률을 기록했다.

 

중동 노선과 중앙아시아 노선은 인천~두바이 노선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의 탑승률이 전주대비 하락했다. 다만, 인천~도하 노선과 인천~두바이 노선은 각각 98%, 87%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높은 실적을 보였다.

 

대양주 노선에서는 인천~괌 노선이 87%로 전주대비 4%p 하락했지만 대양주 노선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다.

 

이어 인천~시드니, 인천~사이판 노선이 각각 68%, 51%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지난 2월1주차 미주 주요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50%로 전주대비 3%p 상승했다.

 

그중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72%의 탑승률을 나타내며 미주 노선 중에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인천~밴쿠버 노선과 인천~댈러스 노선은 각각 56%와 52%의 탑승률로 조사됐다.

 

유럽 주요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지난 1월4주차대비 9%p 상승한 82%로 나타났다. 그중 인천~마드리드 노선이 전주대비 19%p 상승한 88%의 탑승률을 나타내며 가장 높은 탑승률로 조사됐다. 이어 인천~헬싱키, 인천~암스테르담, 인천~프라하,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도 8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선방했다.

 

<김선모 기자> ksm5@gtn.co.kr


    금주의 이슈

    이번호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