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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9호 2026년 05월 18 일
  • [2020년 여행시장은?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까] 여행박람회의 운명은?



  • 강세희 기자 |
    입력 : 2017-02-16 | 업데이트됨 : 6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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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여행박람회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16일 내나라여행박람회를 시작으로 굵직한 행사들은 코트파,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여행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이러한 여행박람회들이 3년 뒤인 2020년에는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를 담당하고 있는 정이숭 부장을 통해 여행박람회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강세희 기자> ksh@gtn.co.kr

 

-여행박람회의 현주소는.

 

여행박람회의 역사는 사실상 그리 길지 않다. 코트파 역시 여행박람회라고 칭하기 보다는 ‘코트파’라는 대명사로 인식됐었고 해외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박람회가 지금처럼 많은 것도 아니었다. 하나투어가 여행박람회의 입지를 세운 시초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나투어를 시작으로 타 여행사들이 지난 2~3년 전부터 박람회를 시작했다. 지금은 온라인 박람회까지 가세해 걷잡을 수 없이 많아졌다.

 

-2~3년 뒤 여행박람회는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보는가.

 

온라인 박람회와 오프라인 박람회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으로 보인다. O2O(Online to Offline) 방식으로 말이다. 온라인 박람회의 특징과 오프라인 박람회의 특징이 융합돼 가상 현실(VR) 콘텐츠들이 대거 생산될지도 모르겠다. 물론 기술력이 뒷받침된다는 전제 하에.

 

-앞으로의 박람회들의 과제는 무엇인가.

 

너도나도 박람회 전쟁에 뛰어들면서 박람회 의미 자체가 퇴색되버린지 오래다. 현재보다 박람회를 더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박람회 본연의 정체성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가장 먼저 박람회 근간이 되는 것이 콘텐츠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박람회는 콘텐츠가 결여된 종합 기획전에 불과한 것이 실정이다. 고객들이 어떤 정보를 원하는지,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를 파악하고 콘텐츠라는 결과물을 생산해내야만이 박람회들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 정이숭 하나투어 상품마케팅기획 총괄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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