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대표이사 이노우에 신이치)가 지난 1일부로 취항 5주년을 맞았다.

피치항공은 일본의 LCC로 ‘일본과 아시아를 잇는 다리’를 목표로 하며, 하늘을 나는 기차라는 콘셉트로 간사이 공항을 거점으로 지난 2012년 3월 운항을 시작했다.

일본 수도권보다 아시아에서 1시간 가까운 간사이공항의 이점을 살려 일본항공 사상 최고 속도의 페이스로 국내선, 국제선 운항을 전개해왔다. 취항 8개월만인 지난 2012년 11월에는 누적 여객 100만 명을 돌파하고, 지난 2014년 4월에는 500만 명, 지난 2015년 8월에는 1000만 명을 돌파, 현재까지 누적 17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피치항공을 이용했다.

그 결과 피치항공은 지난 2015년 11월에는 CAPA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LCC of the year’를 북동아시아 LCC로서 처음으로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