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주요 일간지 4곳에 가장 많이 광고를 게재한 업체는 보물섬투어로 나타났다. 보물섬투어는 지난 1월보다 7.8% 증가한 110단을 게재했다. 온라인투어는 총 126단을 게재한 지난 1월보다 15.9% 감소한 106단을 게재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두 여행사의 일간지 광고수가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연이어 100단을 넘기며 다른 여행사들의 광고수와 차이를 보였다.
롯데관광은 지난 1월 77단을 게재하며 4위를 차지했으나 지난 2월에는 85단을 게재하며 3위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 1월에 85단을 게재하며 3위를 차지한 하나투어는 75단을 게재하며 4위로 내려갔다. 또 지난 2월 한 달 전체 여행광고 규모는 8억1382만원으로 추정되며 전월대비 1억 원 가량 줄었다.
지난 2월 전체 업계의 광고 단수는 903단으로 지난 1월의 1057단보다 무려 154단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전체 여행 신문광고 규모는 지난 1월보다 14.6% 감소했다. 매체별로 놓고 봤을 때는 동아일보가 총 280단으로 가장 많이 광고를 했으며 전체 비중에서도 31%를 차지했다.
<김선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