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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올 봄엔 ‘베트남 달랏’ 골프

    연평균 14도 유지…130만원대 환상적 골프 가능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17-03-03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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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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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봄의 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베트남 중남부 ‘달랏’ 골프여행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올 여름시즌 동안 우리나라에서 전세기 운영도 검토되고 있어, 달랏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골프시장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달랏은 해발 1500m에 위치한 고지대 골프장으로 연평균 14도를 유지하며 습도가 없고 늘 쾌적한 도시로 알려져있다. 베트남에서는 달랏이 허니문 목적지 1위로 손꼽히고 있다.

 

달랏에는 총 3개의 골프장(달랏 팔레스·달랏 1200·사콤 GC)이 있으며, 골프이외 볼거리 역시 풍부한 베트남 내 인기 관광지이기도 하다.

 

달랏 골프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첫째 날 인천공항에서 베트남항공편으로 10시15분 출발해 호치민 공항에 오후 1시30분에 도착한다. 도착 후 수하물을 찾은 후 국내선 청사로 이동(약 300m) 국내선 체크인 후 청사 내에서 자유일정을 가진다. 청사 내에는 식당가와 쇼핑센터 등이 많다.

 

오후 6시5분 호치민 공항을 출발해 6시55분 달랏공항에 도착, 가이드 미팅 후 호텔 체크인을 하게 된다. 다음날 호텔조식 후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달랏 팔레스GC에서 라운딩을 한다. 라운딩 후 플라워 가든과 자수박물관 등을 관람하게 되며 석식 후 호텔로 이동 자유 시간을 가진다.

 

셋째 날에는 조식 후 약 25분을 이동 달랏1200 GC에서 라운딩을 하게 되며, 케이블카, 죽림서원, 로빈 힐 등 관광 후 휴식을 취한다. 넷째 날에는 조식 후 약 15분을 이동, 사콤GC에서 라운딩을 한다. 이후 공항으로 이동 저녁 7시35분 달랏을 출발해 저녁 8시20분 호치민에 도착해 국제선으로 이동한다.

호치민 공항에서는 오후 11시5분 출발해 다음날 인천에 새벽 6시10분에 도착한다.

상품가격은 호텔등급에 따라 4성급 139만원부터 5성급 150만원에 판매된다. 여행사 판매수수료는 1인당 15만원이다. 4인 출발 기준.

 

문의: 이벤트투어 02)720-1258

 

골프장 소개

 

*달랏 팔레스 골프클럽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으로, 달랏공항에서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쑤안후웅 호수를 내려다 보며 라운딩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벤트 그라스가 식재돼 있는 페어웨이와 그린은 골퍼들에게 도전의식을 느끼게 한다. 여성골퍼와 하이 핸디 골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골프장이다.

 

*달랏 1200 골프클럽

달랏에서 가장 최근에 오픈한 골프장으로 지난 2015년 개장했다. 이듬해인 2016년 KLPGA 윈터투어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로 우리나라 골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이 골프장은 각 홀별로 독특한 레이아웃으로 구성돼 있어 긴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곳이다.

남성스럽고 거친 느낌을 주는 골프장으로, 남성이나 로우핸디 골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사콤 투옌렘 골프클럽

환상적인 경관과 천혜의 절경으로 유명한 투옌렘 호수지역에 위치하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7200야드, 18홀 골프장이다. 페어웨이와 그린이 쉬워 보이면서도 까다로운 그린으로 전략적 골프를 하도록 만드는 골프장이다. 남성, 여성 모두에게 적합한 골프장으로 코스구성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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