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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3호 2025년 04월 21 일
  • [2017년 3월 BSP TOP10 실적 분석] 2월 대비 3월 ‘온라인투어’ 괄목할 성장

    지난 3월, 상위 10개 총 5092억 발권



  • 고성원 기자 |
    입력 : 2017-04-06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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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개 중 절반 이상 증감률 50%↑

 

올해 상위 10개 여행사(본사 기준)들의 발권 실적을 살펴본 결과, 지난 2월 대비 3월 총 발권 금액이 94억 원 가량 감소했다.

 

그러나 상위 10개 여행사 중 지난 2월 대비 플러스 성장한 업체는 총 5곳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실적에서는 10개 여행사 모두 플러스 성장했다.

 

우선 지난 3월 전월대비 고성장 업체는 온라인투어, 타이드스퀘어, 레드캡투어, 참좋은레져, 클럽로뎀이며, 특히 그중 타이드스퀘어, 레드캡투어, 참좋은레져는 지난 2월에도 전월대비 고성장했다.

 

다음으로 상위 10개 여행사(본사 기준)들의 월별 BSP 발권 실적을 살펴봤을 때는 지난 2016년 4월 대비 3월 TOP 10의 발권 금액은 3921억 원에서 5092억 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1위를 기록한 하나투어(본사)는 올해 들어 발권 금액이 1200억 원대를 돌파해 지난 1월은 1267억 원, 지난 2월은 1249억 원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 3월에도 1154억 원을 발권하며 전년대비 17.4% 성장했다.

 

이어 인터 파크 투어는 지난해 5, 6월에 이어 지난 1월 1000억 원대를 돌파했으나, 지난 2월과 3월의 총 발권 금액은 각각 917억 원, 904억 원을 기록했다.

 

모두투어 네트워크(본사)는 특히 올해 들어 매달 전년대비 성장률이 40%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월 902억 원을 발권한 모두투어 네트워크(본사)는 지난 2월과 3월 각각 843억 원, 790억 원을 발권했다.

 

노랑풍선의 성장률 역시 눈여겨볼만 하다. 지난 3월 노랑풍선(본사)은 전년 대비 87.4% 증가한 465억 원을 발권했다. 또한 노랑풍선은 최근 6개월 간 50% 이상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8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5, 6위를 기록한 세중과 온라인투어의 경우 각각 전년대비 61.3%, 12.1% 늘어난 417억 원, 326억 원을 발권했다. 다만 지난 3월 세중의 경우 전월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으나, 온라인투어는 상위 10개 업체 중 가장 큰 폭으로 발권 실적을 높였다.

 

타이드스퀘어는 지난 3월에도 전년대비 98.5%라는 고성장을 기록해 총 325억 원을 발권했다.

또한 올해 들어 매달 발권 300억 원대를 기록하며 발권 실적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외 레드캡투어, 클럽로뎀, 참좋은레져 역시 지난 2월에 이어 3월에도 전년대비 고성장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나타냈다.

 

<고성원 기자> ksw@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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