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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3월5주차 탑승률] 일본·중국 주요노선 탑승률 소폭 하락



  • 김지윤 기자 |
    입력 : 2017-04-06 | 업데이트됨 : 1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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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주요노선 탑승률 10%p 상승

인천~로마, 인천~프랑크푸르트 탑승률 99% 육박

 

에디터 사진 

 

지난 3월5주차(3월27일~4월2일) 탑승률을 조사한 결과 3월5주차 일본 주요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83%로 전주대비 2%p 하락했으며 중국 주요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54%로 전주대비 5%p 하락했다. 반면 미주와 유럽의 평균 탑승률은 전주대비 각각 1%p, 5%p 상승했다.

 

우선 일본 주요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인 노선은 김포~하네다 노선으로 97%의 탑승률을 보였다. 반면 가장 저조한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삿포로 노선으로 54%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나고야, 인천~삿포로 노선을 제외한 일본 6개 주요노선 모두 전주대비 하락한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나고야, 인천~삿포로 노선은 각각 85%, 54%로 전주와 동일한 탑승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가장 큰 폭으로 탑승률이 하락한 노선은 인천~간사이 노선으로, 92%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5%p 하락한 양상을 보였다.

 

중국 주요노선 중에서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인 노선은 김포발 타이베이(송산)행 노선이다. 하지만 김포~타이베이 노선 역시 전주대비 10%p 하락한 89%의 탑승률을 기록해 중국노선의 저조한 분위기를 피해가지 못했다. 중국주요 노선 중 가장 저조한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광저우 노선으로 41%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아시아 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인 노선은 인천~다낭 노선으로 8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탑승률을 보인 노선은 인천~씨엠립 노선으로 1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인천~덴파사르 노선은 73%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13%p상승,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다. 또한 인천~자카르타 노선 역시 81%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12%p 상승하며 호조세를 나타냈다.

 

중앙아시아의 2개 주요노선은 모두 전주대비 상승한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알마티 노선은 72%로 전주대비 9%p 상승한 탑승률을 보였고, 인천~블라디보스톡 노선은 51%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10%p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대양주 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괌 노선으로 91%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괌 노선을 제외한 인천~브리즈번, 인천~사이판, 인천~시드니 노선은 모두 55%를 상회하는 탑승률을 보였다.

 

미주 주요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나타낸 노선은 인천~벤쿠버 노선으로 6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시카고 노선으로 37%의 탑승률을 나타냈다.

 

한편 인천~댈러스 노선은 63%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30%p 하락한 양상을 보였는데, 실제 탑승자 수 대비 공급좌석 수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분석된다.

 

유럽 주요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로마,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으로 99%에 육박하는 탑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인천~취히리 노선을 제외한 9개 주요노선이 모두 80%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해 유럽노선의 호조세를 나타냈다.

 

인천~취히리 노선은 58%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13%p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김지윤 기자> kjy@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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