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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4월1주차 탑승률] ‘인천~오키나와/다낭’ 폭발적 인기



  • 김지윤 기자 |
    입력 : 2017-04-1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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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간사이 98%·인천~방콕 95%

인천~델리 2주 연속 20%대 탑승률 기록

 

4월1주차(4월3일~4월9일) 탑승률을 조사한 결과 일본, 중국, 아시아 주요노선의 평균탑승률은 각각 89%(전주대비 6%p 증가), 60%(전주대비 6%p 증가), 75%(전주대비 13%p 증가)로 나타났다. 미국, 유럽 주요노선 평균탑승률은 각각 52%(전주대비 2%p 하락), 77%(전주대비 9%p 하락)로 나타났다.

 

우선 일본 주요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간사이 노선과 인천~오키나와 노선으로 두 노선 모두 99%에 육박하는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나리타, 인천~삿포로, 인천~후쿠오카 노선도 전주대비 각각 5%p, 11%p, 8%p 상승해 80%, 65%, 9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인천~삿포로 노선은 전주대비 탑승률이 상승 했음에도 일본 주요노선 중 가장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중국 주요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인 노선은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으로 96%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8%p 상승했다. 반면 가장 낮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광저우 노선으로 38%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인천~대련, 인천~베이징, 인천~항저우 노선의 탑승률이 각각 39%, 50%, 45%의 탑승률을 기록해 저조한 분위기를 면치 못했다. 사드 이슈가 없었던 2016년도 4월1주차에는 중국 주요노선의 평균 탑승률이 70%를 상회한 것과 비교해볼 때, 사드의 영향이 지대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시아 주요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다낭 노선으로 99%에 육박하는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방콕 노선도 96%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29%p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인천~씨엠립 노선은 87%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70%p 가량 상승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는데, 공급좌석수가 전주대비 80%가량 감소해 나타난 결과로 드러났다. 아시아 주요노선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델리 노선으로 24%의 탑승률을 보였다.

 

3월5주차에 이어 20%대의 기록해, 저조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천~두바이 노선은 84%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4%p 증가했고, 인천~도하 노선은 78%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8%p 하락했다. 또한 인천~알마티 노선은 전주대비 8%p 하락한 64%의 탑승률을, 인천~블라디보스톡 노선은 전주대비 4%p 증가한 55%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대양주 주요노선에서 인천~사이판 노선은 69%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12%p 증가한 탑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시드니 노선은 82%의 탑승률을 기록하며 전주대비 26%p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 인천~괌 노선은 84%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7%p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인천~브리즈번 노선 역시 6%p 하락한 49%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미주 주요노선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으로 전주대비 12%p 증가한 74%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낮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은 인천~시애틀 노선으로 전주대비 11%p 하락한 3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유럽 주요노선 중 전주대비 탑승률이 가장 크게 감소한 노선은 인천~프라하 노선으로 71%의 탑승률을 기록해 전주대비 27%p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인천~런던, 인천~로마,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도 각각 19%p, 22%p, 18%p의 감소한 65%, 79%, 8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김지윤 기자> kjy@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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