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주차(4월3일~4월9일)에 방송된 TV홈쇼핑 상품을 조사한 결과, 롯데관광의 ‘홍콩 4일’ 상품이 5400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콜수를 나타냈다.
이 상품은 지난 7일 롯데홈쇼핑에서 방송됐으며 49만9000원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해당 가격은 지난 9일 CJ홈쇼핑에서 방송된 인터파크투어의 ‘홍콩 4일’ 상품보다 20만 원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콜수 또한 2100콜을 기록한 인터파크투어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어 지난 9일 GS홈쇼핑에서 방송된 노랑풍선의 ‘스페인 8일’ 상품이 4600콜로 두 번째로 높은 콜수를 나타냈다. 이 상품은 159만 원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230만 원이 넘는 다른 유럽지역의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 상품보다 70만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며 경쟁력을 보였다.
또 지난 8일 롯데홈쇼핑에서 방송된 여행박사와 인터파크투어의 연합상품인 ‘호치민 5일’ 상품도 4100콜을 기록했다.
<김선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