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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6호 2026년 04월 06 일
  • ‘中의존도 줄이자’…청주공항, ‘러시아’로 타개책



  • 김선모 기자 |
    입력 : 2017-04-1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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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이 지난 5일부터 러시아 노선을 운항하면서 노선의 다변화를 통해 중국의 의존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러시아 야쿠티아항공은 지난 5일부터 청주~하바롭스크 노선을 주1회 운항하기 시작했고, 지난 8일부터는 청주~블라디보스토크 노선도 주1회 운항을 시작했다.

 

청주공항은 지난 2014년부터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되면서 중국노선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청주공항의 국제선 8개 정기노선이 모두 중국으로 운항되는 만큼 국내 공항들 중 중국 노선 의존도가 가장 큰 공항중 하나로 성장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사드 보복으로 인해 8개 정기노선 중 항저우 노선과 옌지 노선을 제외한 다른 노선들은 운항되지 않고 있다.

 

청주공항은 러시아가 아직까지 비주류노선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러시아노선을 활성화시켜 청주공항의 대표노선 중 하나로 내세울 계획이다.

 

특히 이번 러시아 노선 운항을 통한 노선 다변화에 있어 충북도와 청주시 등 지자체와의 협력이 매우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최근 적극적인 모습으로 러시아 노선 운항에 대한 인·아웃바운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교육청이나 기업에 수학여행이나 단체여행으로 러시아 노선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하며 모객확보에 나섰다.

 

또 청주~러시아 노선 관광객의 원활한 유치를 위해 지난 3월20일 러시아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인 12명을 초청해 도내 유명 관광지를 관람하는 팸투어를 시행했다. 청주공항은 이번 러시아 운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동남아 등 다양한 노선으로의 다변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선모 기자> ksm5@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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