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및 웹 세일 비중이 점점 늘어나면서, B2C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항공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일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성비수기 없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 이번 황금연휴를 앞둔 지난 4월 역시 항공사들의 특가 프로모션이 쏟아졌다.
<윤영화 기자> movie@gtn.co.kr
>> 이유도 각양각색…
항공사들의특가 프로모션은 대게 신규 취항을 홍보하기 위한 측면이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가장 대표적으로 티웨이항공이 인천~구마모토 노선 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내놓기도 했으며, 팬퍼시픽항공은 아예 출범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JJ 멤버스 위크’, 캐세이패시픽은 ‘좋은 특가’, 티웨이항공은 ‘일본 봄나들이 특가’ 등 프로모션에 붙는 행사 이름도 항공사마다 각양각색이다. 기존 ‘얼리버드’라고 이름을 붙이던 모습과도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 좌석 소진에 효과적
대부분의 프로모션들이 1~2주일 안팎의 단기적인 소모 경쟁을 하는 모습이다.
효과적으로 좌석을 판매하기 위해 소비자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프로모션 빈도는 빈번하게 나타났다.
가장 많은 스팟성 프로모션을 진행한 곳은 단연 티웨이항공으로, 4월 중 시작하는 프로모션만 5개로 집계됐다.
노선별 프로모션을 달리 진행한 것도 주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이 외 이스타항공도 단발성 프로모션을 4월 중 세 차례 진행했거나 하고 있다.
한편, ‘특가’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운임도 파격적이다. 평균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운임은 팬퍼시픽항공의 인천~깔리보 노선. 왕복임에도 불구하고 9만9000원이라는 특가를 내놨다. 타 저비용항공사들의 단거리 특가 운임보다도 다소 낮은 수준이다.